나눔의 이야기

신과 나눈 이야기27

2000 머털도사 2008. 6. 23. 21:40
 

<인간관계에 대하여>

 * 남녀간의 사랑이 “실패하는 원인”은 두 사람이 ‘잘못된 이유’로 맺어진 데 있다.

 * “관계를 맺는 목적”은 우리가 가지려는 것이 “상대”의 어떤 부분인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 “자신”의 어떤 부분인지 결정하는 것이다.

   “관계” 즉 “삶의 목적”은 딱 한가지뿐, 그것은 ‘참된 자신’이 되고,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 “관계의 의의”는 “자신을 완전하게 만들어줄 타인을 갖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완전함”을 함께 나눌 타인을 갖는 데 있다.”

 * “관계”는 힘겨운 과제이지만, 늘 우리 자신의 고귀한 측면들과 숭고한 전망들과,

   자신에 대한 훨씬 더 장대한 시각들을 창조하고, 표현하고, 체험할 것을 “요구”한다.

 * 우리가 우주에 “존재할 수 있는 것”까지도 오직 다른 사람들과 다른 장소, 사건들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다른 것”이 없다면 우리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나’라는 존재는 ‘자기 아닌 다른 것들과의 관계’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이 “신의 절대계”와 상반되는 “상대계의 인간 존재 방식”이다.

 * 이것을 이해한다면, 우리의 직관은 “체험들” 하나하나와 인간의 모든 ‘만남’,

   특히 “개별적인 인간 관계들을 축복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것들을 “고귀한 건설(constructive)”로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즉 그것들을 ‘참된 자신’을 건설하는 데 활용할 수 있고, 활용해야 하고, 또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무관하게)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모든 관계를 축복하라!”

   모든 관계를 “특별한 것”으로서, “자기 자신을 형성”해 주는 것으로 보도록 하고,

   그러고 나서,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될지를 선택”하도록 하라.

 * “관계에서의 실패”는 지극히 간단하지만 지극히 “비극적인 오해”를 하는 데서 시작된다.    즉 우리의 가장 원대한 꿈과 가장 고귀한 “이상”과 가장 바람직한 “소망”의 실현 여부    우리의 “소중한 자아”가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관련되어 있다는 오해이며,

   관계를 지속하는 여부가 “상대방”이 자신의 관념에 얼마나 잘 맞추고,

   “자신”이 상대방의 관념에 얼마나 잘 맞춰주는가에 있다는 “오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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