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이야기

신과 나눈 이야기35

2000 머털도사 2008. 10. 9. 16:47

 

 

<사회규범과 관계에 대하여>

 * 이 원리는 “개인적인 관계”에서도 적용된다.

   생활 속에서 ‘자기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자기아님’의 측면을 보여야 하는 경우를 겪는다.

 * 그러나 상대방에게서 상처받았을 때, 상대방에게 ‘그 상처를 되돌려’주라는 말은 아니다.    이것은 단지 “누군가가 계속해서 해를 끼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우리 자신을 위해서나,    그 사람을 위해서나 “가장 사랑에 찬 행동은 아니다”라는 뜻이다.


 * 이를 이해하려면 먼저 ‘악’이라는 용어와 그에 관련된 “가치판단”을 알아야 한다.   

“어떤 악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객관현상과 체험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러나 “삶의 목적 자체”가 점점 더 커져가는 무수한 현상들의 무더기 속에서,    소위 ‘악’이라는 몇가지 산재된 ‘현상들’을 가려내길 우리에게 요구한다.

   그렇치 않으면 우리는 자기 자신도, 또 다른 어떤 것도 ‘선’이라 부를 수 없을 것이고,  자신을 인식”하거나 “창조”할 수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 상처와 위험과 상실의 모든 가능성이 제거된 상태인 ‘깨달음’으로 가려면,

   상처와 위험과 상실을 우리 “체험의 일부”로 “인정”하고,

   그런 “체험”과 관련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인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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