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이야기

신과 나눈 이야기19

2000 머털도사 2008. 6. 19. 22:41
 

* “영적인 길을 걷는 사람”은 흔히 모든 세속적인 열정, 욕구들을 버린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해온 건 그런 ‘열정’과 ‘욕망’을 이해하고, 그것이 “환상”임을 깨닫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열정들’에서 “비켜서는 것”이었다.

   아울러 그러는 과정에서도 계속해서 “열정”이 자신에게 안겨준 환상,

   곧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는 환상을 사랑해가면서.

 * “열정”“존재가 행동으로 바뀜을 사랑하는 것”이다.

   열정은 창조의 엔진에 “연료”를 공급한다.

   그것은 “개념”을 “체험”으로 바꾸는 것이니 결코 열정을 부인하지 말라.

   열정을 “부인”한다면 ‘자신’ 즉 ‘참으로 되고자 하는 자신’을 “부정‘하게 된다.

 * 진정한 ‘극기’는 결코 “열정”을 부정하지 않는다.

   극기는 단지 “결과에 대한 집착만을 거부”한다.

   “열정”은 “행동에 대한 사랑”이고, 행동은 “체험된 존재”이다.

   그런데 흔히 행동의 일부로 만들어 지는 것이 “기대”이다.

 * 기대 없이, 즉 특정한 결과를 요구하지 않으면서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자유”이고 “신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