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이야기
신과 나눈 이야기17
2000 머털도사
2008. 6. 19. 22:39
<욕망, 극기 문제에 대하여>
* ‘자기 부정’이라는 고전적 의미에서의 ‘버림’이나 ‘극기’, ‘고행’은 불필요하다.
“참된 선각자”는 어떤 것도 “버리지 않는다.”
마치 더 이상 “쓸모없는 것들”을 처리할 때처럼, 그것들을 “단지 옆으로 제쳐놓을 뿐”이다.
* 그러나, “궁극”에 가서는 모든 영혼들은 자연스럽게 “사실이 아닌 것은 버리게 된다”.
그것은 우리가 영위하는 “삶”에서 “우리와 신과의 관계”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것”도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 “신을 알려면” 세속적인 “온갖 욕망들”을 극복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 즉 세속적인 자신의 ‘욕망’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부류의 사람들이다.
이것의 실천은 ‘엄격한 훈련’으로 여겨질 뿐이다.
* 그러나 “진실”은 그저 ‘그것들을 바꾸면’ 된다.
이것의 실천은 ‘즐거운 연습’으로 여겨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