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이야기

신과 나눈 이야기12

2000 머털도사 2008. 6. 19. 22:33
 

<죽음에 대하여>

 * 우리는 죽고 싶지 않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것”을 불행으로 보는 사회를 “창조”해 왔다.

   “죽기를 선택”한 다른 누군가를 보고 있을 때는, 죽음에 대한 “진실”이 떠오르지 않는다.

 * “진실”이란 오직 당사자의 ‘영혼’에게만 “죽음은 구원이고 해방이다.”

 *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최대의 선물’

   그들이 “평온하게 죽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 우리는 ‘죽음의 순간’에 이르러서야, 자신이 몸, 마음, 영혼의 3개조 중 어느 부분이

   이 모든 것을 경영하는 “주체”인지를 깨닫게 된다.

 * 대부분의 인간들이 태어난 이래 평생 동안 자기 몸과 마음이 ‘자기 자신’이라고 여기고 산다.

   그러나 “죽음의 순간”이 오면 비로소 ‘자신이 참으로 누구인지’를 찾아내고 알게 된다.

 * 그런데 가끔 “마음”과 “몸”이 영혼에게 고분고분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우들도 있다.

   사람들이 “가장 하기 어려운 일”“자기 영혼의 말을 듣는 것”이다.

 * “영혼”은 자신의 목표가 “진화”라는 걸 확실히 알고 있다.

    영혼은 “몸을 떠나는 일”이 별다른 비극이 아니란 것도 분명하게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