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만 가득하길,,,

폴 포츠라

2000 머털도사 2009. 3. 13. 17:43

 

 

폴 포츠라는 사내가 있다. 영국 웨일스의 한 도시에서 휴대전화 외판원 일을 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어눌한 말투와 행동때문에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표정에는 자신감 한 곳 찾아보기 힘들다. 배는 볼록하게 나왔고 양복 차림새는 더 허름하게
보이고 자세는 긴장된 듯 경직돼 있다.
지난 7일 노래 경연 대회인 영국 ITV1의 '브리트슨 갓 탤런트' 라는 프로그램 예선 무대에 섰다
노래 실력을 겨뤄 일반인을 일약 스타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독설과 혹평으로 참가자의 눈물을
쏙 빼는 것으로 유명한 '사이먼 코월' 이 심사위원 중 한명이다.
이날 폴 포츠가 수수한 양복차림으로 무대 중앙에 서자 사이먼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희한한 사람이 다 나왔네'라는 식의 표정으로 포츠에게 곁눈질을 보냈다.
여성 심사위원인 아만다 홀덴이 물었다. "무슨 노래를 준비해 오셨나요?" 폴 포츠는
"오페라를 부르려고요"라고 짧게 답했다. 사이먼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팔짱을 낀 채 노래를
불러보라고 했다..
.
.
.
노래 몇 소절이 끝나자 관객들의 박수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사이먼은 독설 대신 "당신은 우리가 찾아낸 보석" 이라고 찬사를 보내고.....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준결승에 진출하고 결승전까지 진출,
결국 우승한다
 
 
 
폴포츠는 오페라가수의 꿈을
사고로 인해 접었다고하는데요
꿈을 접고 외판원일을 하다 이 프로를 알게되었고
다시 꿈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꿈을 이루었습니다
 
오랜만에 감동이 있는 동영상 이였네요..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뮤직은
 Aerosmith  -  I Don't Want To Miss A Thing    입니다.
이 뮤직도 멋지네요....
 
다음은 매일경제가 2007.8.03.자 폴포츠를 소개한 기사입니다.
 

전 세계인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폴포츠(Paul Potts)의 앨범이 2일 한국에서 정식 발매됐다.

 

 

 

(원문:http://cafe.daum.net/uiwangjayoo/8lAK/35?docid=1Gs9O|8lAK|35|20090221114306&q=%BA%EA%B8%AE%C6%AE%BD%BC&srchid=CCB1Gs9O|8lAK|35|2009022111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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